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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영암군 삼호면 무화과가 지역특산물의 잇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화과 저장과 가공등 기술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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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단지 삼호면의 한해 무화과 생산량은
470톤에 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생과일로 팔리거나 잼이나 식초원료로 사용돼 전체소득이 20억여원에 불과합니다.
지역대학에 의뢰했던 마른과일 보관에 대한 용역결과도 투자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시설비가 과다 투자돼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서해안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수도권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S/U)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삼호면 무화과는 수확이 끝나면 가공생산도 중단됩니다.저장기술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온저장 기술도 일본 5,6일보다 짧고 대도시 백화점등을 겨냥한 판매망도 갖추지 못했습니다.
◀INT▶ 박형순 무화과 재배농민
농약을 하지 않을 정도로 병충해에 강하고 부인병등에 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구는 아직 초보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 가공개발의 선결과제인 생산량증대를 놓고 농민들간에 의견이 엇갈리는등 장기수급 전망에 따른 군차원의 종합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 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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