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고교 공동화현상 심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0-04 16:27:00 수정 2002-10-04 16:27:00 조회수 2

전남지역 고교 입학생수가 해마다 급감하는 가운데 전체 학생수가 줄어들고

교사들도 대거 전남교단을 떠나는등

농어촌학교 공동화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VCR▶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교생수는

2003학년도 7만3천여명으로 2002학년도 대비

4천7백여명이 줄어들고 2004학년도에는

9천여명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2003학년도에 39개교 40학급을 감축하고 2004학년도에 50여학급을

감축할 방침입니다.



한편 도교육청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99년 10월부터 올 7월말까지 사직한

전남지역 초등교사는 총 226명으로 광주의 19명보다 훨씬 많아 전남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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