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가을철을 맞아 결혼식이 집중되면서

예식장 주변은 말 그대로 교통지옥이 됐습니다.



또 휴일만 되면 교회와 백화점 주변도

몰려든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ＥＮＤ▶

◀ＶＣＲ▶

광주시내 한 예식장앞 도롭니다.



왕복 4차선 도로지만

오도가도 못 하는 차량들로 꽉 막혀

도로의 기능은 이미 마비됐습니다.



결혼식장을 찾는 하객들 차량과

빠져 나가려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주차장앞에서는 실랑이가 끊이질 않습니다.



◀ＳＹＮ▶



운전자들은 주차금지 표지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차를 세우고 어느새 사라져 버렸습니다.



결혼식장 10여곳이 몰려있는 이 일대 도로는

불법 주정차된 대형 버스와 승용차들로

휴일만 되면 교통지옥으로 변합니다.



때문에 교통경찰이 고정적으로 배치돼

차량통제에 나서지만 단속은 포기한 상탭니다.



(효과-호르라기)



휴일 예배가 한창인 교회앞 도로도

차량들로 몸살을 앓기는 마찬가집니다.



아예 인도까지 점령해 버린 차량들 사이로

보행자들이 간신히 지나다닙니다.



◀ＳＹＮ▶



정기세일이 한창인 백화점 근처 도로는

두개 차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한 지 오랩니다.



대중교통 이용은 나몰라하는 운전자들과

관계 당국의 느슨한 단속때문에

애꿎은 주민들의 고통이

휴일만 되면 더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