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휴일 교통사고로 얼룩(R)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0-06 19:48:00 수정 2002-10-06 19:48:00 조회수 2

◀ANC▶

1톤 화물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치는 등

일가족이 참변을 당했습니다.



또 오토바이 사고로 고교생 2명이 숨지는 등

휴일이 교통사고로 얼룩졌습니다.



황성철 기자...



◀END▶

◀VCR▶



1톤 화물차의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천정부분은 처참하게 찢겼습니다.



충격을 견디지 못한 바퀴 한쪽은

4-5미터 떨어진 논두렁까지 튕겨 나갔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후 4시쯤,



29살 김 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길옆 가로수를 들이받고 배수로로 빠졌습니다.



◀SYN▶ 목격자



사고차량이 20미터 가까이 미끄러지면서

차에 타고 있던 친구 29살 우 모씨와

60살된 우씨의 어머니는 숨졌습니다.



또 운전자 김씨와

우씨의 3살과 5살배기 아들딸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탭니다.



경찰은 친구가족과 함께

감을 따러 갔다오던 운전자 김씨가

내리막 굽은 도로를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오늘 새벽 2시쯤, 영광군 염산면에서는

고교생인 18살 오 모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함께 타고 있던 친구 2명이 숨지고,

오군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빗길을 질주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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