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1톤 화물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치는 등
일가족이 참변을 당했습니다.
또 오토바이 사고로 고교생 2명이 숨지는 등
휴일이 교통사고로 얼룩졌습니다.
황성철 기자...
◀END▶
◀VCR▶
1톤 화물차의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천정부분은 처참하게 찢겼습니다.
충격을 견디지 못한 바퀴 한쪽은
4-5미터 떨어진 논두렁까지 튕겨 나갔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후 4시쯤,
29살 김 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길옆 가로수를 들이받고 배수로로 빠졌습니다.
◀SYN▶ 목격자
사고차량이 20미터 가까이 미끄러지면서
차에 타고 있던 친구 29살 우 모씨와
60살된 우씨의 어머니는 숨졌습니다.
또 운전자 김씨와
우씨의 3살과 5살배기 아들딸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탭니다.
경찰은 친구가족과 함께
감을 따러 갔다오던 운전자 김씨가
내리막 굽은 도로를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오늘 새벽 2시쯤, 영광군 염산면에서는
고교생인 18살 오 모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함께 타고 있던 친구 2명이 숨지고,
오군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빗길을 질주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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