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직원이 피고소인의 향응을 받고 수사상황을 알려주는 등 편파수사를 했다는 고소인의 진정서가 제출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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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살 정 모씨에 따르면
식자재 납품업체를 공동 운영하던
52살 박 모씨를 회사자금 5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광주지검에 고소했으나
이 사건을 맡은 37살 강 모 주임이
피고소인 박씨와 만나면서
수사 상황을 알려줬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강 주임은
선배의 소개로 박씨를 두 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나 '빨리 합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얘기를 했을 뿐 더 이상 사건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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