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서울 경기 지역과 달리
광주와 전남지역은
부동산 열기가 뜨겁지 않습니다.
광주시 동구와 광주 인근 농경지는
지가가 더 하락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올 2.4분기 전국의 지가변동율은 3.8%로
서울이 5.35%나 상승하는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 바람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반면에 광주와 전남지역은
광주시가 0.31%,전남이 0.42%로
상승폭이 미미합니다.
특히 광주시 동구는
도청이전 여파로 2/4분기 들어
0.22%가 떨어졌습니다.
광주 인근 지역도
화순의 경우 전남대 병원 신설로
읍 지역을 중심으로
IMF이전 수준을 회복한 정돕니다.
◀INT▶
그러나 광주 인근 농경지는
영농의욕 저하로 지가가 약보합세거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도시인들의 농지 소유를 허용하는
입법을 추진중이지만
농민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개발 제한구역 해제 예상지역 역시
수도권 지역에서
1년에 2배 이상 폭등한것과 달리
광주와 전남지역은
별다른 변화가 없는 상탭니다.
광주시 진월동의 경우
주민들의 입을 통해
평당 15만원선이 제시되고 있지만
실제 거래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토지공사 전남지사는
3/4분기에도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지가상승을 견인할 만한 뚜렷한 요인이 없어
4/4분기까지 1-2% 정도의
소폭 상승에 그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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