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의 수준에 따른 그룹별 교육등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수업개선교실,
일명 열린교실이 오히려 수업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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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실복도 벽을 없애고 건축해 교실 공간을 넓게 한 열린교실은 산수.계림초교등 18개 초등학교에 모두 4백개실이 설치됐습니다.
그러나 복도쪽 교실공간이 열린 상태로
방음이 되지 않고 옆으로 긴 구조여서
학생들이 칠판글씨를 보기가 힘드는등
오히려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학교시설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칸막이설치등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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