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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루사는 남해안 일대 가두리 양식장을
폐허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태풍에도 끄떡없는 가두리 양식 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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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호 태풍 루사는 남해안 일대의
가두리 양식장을 폐허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번 태풍의 피해 규모는
양식 시설물 파손 101억 여원,
수산 생물 유실 324억원 등
모두 425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피해를 거의
입지 않은 해상 가두리 양식장이 있습니다.
여수시 화정면의 내파성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S/U) 제가 있는 이 가두리 양식 시설의 소재는
폴리 에틸렌입니다.
그래서 유연성과 내구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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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파성 가두리 시설은
처음에 시설 하기에 편리할 뿐 아니라
시설 후에 각종 작업을 하기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가두리 시설보다 수명이 두배나
더 긴 20여년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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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파성 가두리 양식 시설은 앞으로
남해안 일대 어민들이
애써 기른 양식 어류를
태풍 등 재해로부터 지켜주는
보호벽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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