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뒤로하고(R)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9-22 16:14:00 수정 2002-09-22 16:14:00 조회수 0

◀ANC▶

이번 추석 연휴는 사흘 밖에 되지않아

아쉬움을 느낀 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귀경길이 다소 수월해졌고,

가족,친지간의 정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명절이 변함없이 선사한 선물이었습니다.



조현성 기자



====================================



고추와 송편, 올벼쌀과 참기름 등

갖가지 음식을 싸는 노모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잠시후면 다시 서울로 떠나갈

자식, 손주와 며느리.



어머니는 그저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싸주는 모정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랩니다.



작별의 인사말은 한결같습니다



◀SYN▶

◀SYN▶



오늘 오후 헬기에서 본 호남고속도롭니다.



일부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못하지만 비교적 막힘이 없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차량이 분산된데다

연휴 기간이 짧아 귀성객도 줄어든 덕분입니다.



광주 광천동 버스터미널과 광주역 등지에는

종일 귀경인파가 붐볐지만

귀경길에 대한 걱정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고생길 마다않고 달려온 고향집이 올해도 어김없이 재충전을 해준 덕분입니다.



◀INT▶



비록 짧은 방문 일정에 아쉬움은 남지만

귀성객들은 또 한 번 가족간의 정과 희망을

간직한 채 일터로 돌아가는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