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다시마 값 올라 원료난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9-26 08:41:00 수정 2002-09-26 08:41:00 조회수 0

◀VCR▶

다시마 값이 크게 오르면서

가공업체와 양식업계가 원료난을 겪고있습니다.



완도 수협에 따르면

올 다시마 작황이 부진한 데다

다시마를 원료로 하는 가공업체가 크게 늘면서 수요가 급증해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최근 가격은 킬로그램에 6천원선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두배이상 올랐습니다.



특히 전복 양식장은

사료로 사용하는 다시마 값이 크게 오르자 값싼 중국산을 사 먹이는 등

양식 사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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