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총련 10기 의장
김형주씨가
대북인식에 대한 전향적인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VCR▶
오늘 광주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김의장은
한 총련이 북에서 사용하는 몇가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북한 체제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며,
국민 정사와 멀거나 오해가 있다며
충분히 시정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북한의 대남 적화통일 노선은
잘못된 것으로 생각하며 국제사회에서
남북 양측을 주권국가 실체로 인정하고 있는 것처럼 남북이 모두 상대 체제를 인정하고 통일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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