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자동차 판매상의 상당수가
품질 보증에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소비자 생활센터가 지난달
광주지역 104개 중고차 매매업체의
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40%가 성능점검 기록부를 제시하지 않거나
소비가 원할 경우에만 교부했습니다.
또 매매업체의 30%가 품질보증을
실시하지 않고 있고 실시하는 경우에도
전자와 제어 부품은 보상 수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 생활센터는
중고차를 살때 꼭 구동상태를 확인하고
성능 점검기록부를 열람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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