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원)광산업 전망 R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0-22 18:30:00 수정 2002-10-22 18:30:00 조회수 0

◀ANC▶

광산업 집적화 사업으로 인해

올 연말까지 국내 광관련 업체의

20%이상이 광주에 몰려들 것으로 보입니다.



집결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만드는 일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광통신 부품인 페룰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지난해 54억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백억 이상이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생산 플랜트를 중국에 수출해

280만불의 외화를 벌여들였습니다.



이 회사를 비롯해

광주 광산업 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154개로 집적화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0년의

3배로 늘었습니다.



매출액도 계속 중가해

내년이면 지역 총생산의 10%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강왕기



이 같은 양 적인 성장 이면에는

여러가지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최근 몇년사이 해외 광관련

시스템 업체들의 과잉투자로 인해

부품 생산이 주종인 국내 광산업계도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력을 갖춘 많은 업체들이

자금난과 마케팅 능력의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선도기업과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개편하는 일도 시급합니다.



◀INT▶업체 이사



광주시와 정부는 내년까지

광산업 집적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04년부터는 전략적 기술개발과

기업 혁신 지원에 중점을 둔

2단계 육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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