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시베리아로 떠났던 천연기념물 흑두루미가
월동지인 순천만으로 다시 찾아들었습니다.
전남동부지역 사회연구소는
지난 23일부터 순천만 지역에서 흑두루미들이
30마리에서 50마리정도 발견됐으며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흑두루미 군락의 선발대 격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흑두루미의 도래는 지난해 보다 사흘정도 빠른것으로
순천만 월동 흑두루미 군락들은
늦어도 이달말까지 이동을 모두 마무리할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에는 154마리의 흑두루미가
월동지로 순천만을 찾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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