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아쉬움과 기대교차(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0-29 16:04:00 수정 2002-10-29 16:04:00 조회수 2

◀ANC▶

신도청 배후도시가 들어설 무안군 삼향면 일대는 요즘 아쉬움과 개발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한승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마을 뒷산이 옷을 갈아입고 들녘에는 막바지

가을걷이로 기계음이 가득합니다.



나이가 지긋한 노인을 제외하고 웬만한 젊은

이들이 일손을 거드는, 여느 농촌과 다를바가

없지만 이곳에서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S-U///주민들은 올해 농사를 마지막으로

정든 고향을 떠나게 됩니다.///



평생을 일구어 온 땅이 신도청 배후도시 개발부지로 편입돼 내년 봄까지는 새 정착지를

찾아 이주해야 합니다.



주민들은 개발을 반기면서도 기대에 못미치는

보상비와 타향살이에 벌써부터 아쉬움과 걱정이

앞섭니다.



◀INT▶ 박형후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INT▶ 박병렬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무안군은 730억여원 규모의 보상협상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는 등 차질없는 개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INT▶ 김영석 부군수 무안군



남악신도시는 1차로 2천 7년까지 280만평이 개발되고 2천 19년까지 인구 15만명의 서남권

중심도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아껴놓은 땅이 21세기 새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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