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법원 홈페이지 "엉망"(R)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0-30 08:12:00 수정 2002-10-30 08:12:00 조회수 2

◀ANC▶

요즘엔 일반 개인도

홈페이지 하나쯤은 갖고 있을 정도로

인터넷이 일상화돼 있습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이 변변한 홈페이지 하나 운영하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광주 지방법원과 고등법원입니다.



사이버상에서 "닫힌" 법원을

이계상 기자가 취재...



◀END▶

◀VCR▶



인터넷을 통해 검색된

광주지방법원 관련 사이틉니다.



간단한 조직도와 관할 구역이

무성의하게 소개돼 있습니다.



부서별 연락처나 청사 안내도 하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부산이나 울산지방법원 등에서

민원인이 법원장에게 바라는 요구사항이나

법원 견학신청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대법원의 전산망 구축이 잘 돼 있어

따로 홈페이지를 개설할 필요가 없다는 게 광주지방법원의 해명입니다.



◀SYN▶



하지만 비슷한 조직체계를 가진

광주지검과 고검은

별도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원인을 위해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 뿐만아니라 벌과금 납부에 까지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INT▶



(스탠드업)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각급 기관들이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만

법원만은 이같은 시대적 흐름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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