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폐선부지 활용 이렇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1-04 09:22:00 수정 2002-11-04 09:22:00 조회수 2

◀ANC▶

호남선이 복선화하면서 나온 폐선부지가

쓸모없이 방치되고 있지만 이를 활용할 방안은

아직까지 수립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승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작년 12월초까지 열차가 운행한 일로역입니다.



1914년 호남선 완전 개통이후 90여년 동안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흔적을 지금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철로 건설자재가 쌓여 있는 사이사이로

갖가지 쓰레기가 버려져 볼썽사나운 모습을 하고 심한 악취까지 풍기고 있습니다.



철로부지도 잡초가 자라 폐허가 되다시피

했습니다.



◀INT▶ 조순형 무안군 일로읍



무안군을 지나는 폐선부지는 10여 킬로미터.



영산강변을 끼고 돌다 넓은 평야를 질주하는 폐선부지를 자연환경과 어울리게 구간별로 활용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김기주 무안군의회 의원



S-U///기차여행의 묘미를 안겨줬던 터널은

작품전시공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가마터가 발굴된 이 마을은 예술인촌 조성이

구상되고 있습니다.



폐선부지 활용은 철도청과 공익을 전제로 무상양여 등의 협의를 거쳐야 합니다.



한편 철도청이 발주한 폐선부지 활용방안 용역 결과는 연말쯤 나올 예정입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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