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상승 속 진학지도 비상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1-07 19:10:00 수정 2002-11-07 19:10:00 조회수 0

2003학년도 수능시험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되면서

일선 학교의 진학 지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진학 담당교사들은

수능 평균 점수가 올라가 중상위권층이 두터워질 경우 수험생들의 하향지원 등

정시모집에서 치열한 눈치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별로

수능 영역 가중치 부여 정도가 제각각이어서

수험생 개개인에 대한 진학지도에 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계열별 석차가 제지되지않음에 따라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위치를 알기 어려워 수험생과 진학담당 교사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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