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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금은방에서
강*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경찰 방범망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오늘은 대낮에 금은방에 강도가 들어
주인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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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살 김 모씨의 금은방에
34살 성 모씨가 들어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것은 오늘 낮 1시쯤입니다.
주인 김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범인 성씨는 목걸이 등 금패물 7백여만원어치를
훔쳐 도주했습니다.
성씨는 범행현장을 목격하고 뒤쫓아 간
주인 김씨를 수차례 흉기로 찌른 뒤
현장에 있던 시민 48살 김두영씨와
격투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인 김씨는 중상을 입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1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습니다.
◀SYN▶ 범인
이에 앞서 어젯밤 9시 30분쯤에는
43살 한 모씨의 금은방에
20대 초반의 남자 2명이 침입해
금반지와 목걸이 등 9백여만원어치의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범인들은 영업시간이 끝날 때를 노려
한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뒤 오토바이를 타고 사라졌습니다.
지난달 16일 광주시 남구 진월동에서는 금은방의 벽이 뚫린 채
귀금속 2억원어치가 털리는 등
최근 잇따라 소규모 금은방들이
범행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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