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현안사업 숨통 R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1-08 17:10:00 수정 2002-11-08 17:10:00 조회수 0

◀ANC▶

내년 정부 예산에 광주시가 요청한

국고 지원이 대폭 반영돼

현안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특히 첨단 산업 육성 등의

신규사업 20건이 국고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내년도 정부 예산에 포함된

광주시 몫의 국고 지원금은

6천67억원입니다.



반도체 광원 공동 생산시설 구축과

한국 생산기술원 광주지역 센터 건립 등

내년부터 새로 추진되는 20개 사업에

688억원이 지원될 전망입니다.



지하철 공사에 7백억원이 지원되고

광산업 육성에도 645억원이 지원되는 등

계속 진행 중인 34개 사업에도

5천3백여억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됩니다.



컨벤션 센터 건립과 광주 전남 경찰청 건립,

광주 장성간 도로 확장 등의 숙원 사업도 대부분이 요청한 대로 수용됐습니다.



◀INT▶



다만 차세대 전략산업인

바이오 의약물질 사업비 백억원과

첨단산단 진입로 개설비 2백억원 등은

전액 삭감돼 사업 추진이 늦춰지게 됐습니다.



또 대부분의 국고 지원이

일정 부분 자치단체의 부담을

조건으로 이뤄지는 만큼

이에 따른 시비를 확보하는 일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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