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내년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늘어나지만
재정 운용의 경직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광주시가 오늘 확정한
내년도 총 세입 규모는
1조7천8백여억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보다 2천2백억원 늘었습니다.
하지만 컨벤션 센터와 반도체 광원
생산시설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증가로
재정 운용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특히 자치 세입 6천8백억원 가운데
자치구 재정교부금과 경상경비 등을 뺀
순수 가용 재원은 천억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광주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오는 20일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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