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광주지역 재래시장 자구노력 절실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1-13 10:52:00 수정 2002-11-13 10:52:00 조회수 4


광주지역에 대형 할인점 등 각종 유통업체가 속속 들어서 재래시장들이 고사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 상권에 입점한 대형 유통업체는
모두 30여개에 이릅니다.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이들 유통업체들이 각종 세일행사와 사은품 공세를 펼치는
바람에 시설과 서비스, 가격 경쟁력에서
모두 뒤진 재래시장은 상권을
인근 대형 유통업체에 내줄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은 해당 자치단체와 상인들이
시장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경영방식을 도입해, 상권 부활에 아이디어를 짜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품목을 특화하는 등 틈새전략을 노려야 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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