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모 석재의 자연석 밀반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지검 수사과는
지난 15일 나주시 담당 공무원들을 소환해
석재 채취 허가와 자연석 밀반출 묵인 여부,
나주시 발주 공사에 밀반출한 자연석이
다량으로 사용된 경위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특히 허가 변경과 자연석 밀반출
과정에서 공무원들과 업자와의 유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14일
반출 중지 명령을 내리고
채석한 돌의 외부 유출을 차단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