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돼지 산지 가격은 계속 떨어지는데
소비자 가격은 그대로인
시장가격 왜곡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협이 이에따라
최고 70%까지 돼지고기를 할인 판매해
가격 하락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지난달말 현재 돼지 산지가격은
백 킬로그램 기준으로 13만 8천원 선,
지난 6월말 21만 7천원에 비해
36%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스탠드업) 구제역 파동으로 인한
수출 차질과 소비 부진이 가장 큰 이윱니다.
그러나 소비자 가격은
5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그래픽) 킬로그램에
삼겹살은 9천 9백원, 목살은 8천 2백원
안,등심은 5천원 선으로 팔리고있어
소비 부진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INT▶ 소비자
원인은 일반 정육점이나 대형 유통점들이
산지가격 하락 폭을 반영하지 않는
중간 유통 과정상의 문제 때문입니다.
전남 농협은 이에따라
오늘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하나로마트와 26개 축산농협 판매장에서
돼지 고기를 최고 70%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격을 떨어뜨려
중간 유통상의 가격하락을 유도하자는 취집니다
◀INT▶ 장경택 본부장
전남 농협 지역본부
산지 가격 하락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돼지고기 가격,
이번 조치로 얼마나 떨어지고
소비는 또 얼마나 회복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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