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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한국시리즈 진출여부는
오늘 열리는 플레이오프 5차전에 달려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아의 우세를 점치는 가운데
어느팀이 실책을 줄이고
초반 우세를 지켜나가느냐가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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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단 한판의 승부로 한국시리즈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됐습니다.
외나무다리에서 벌이는 단판승부에는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는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선발진이 다소 앞서는 기아나
마무리가 강한 엘지나 똑같은 처집니다.
다만 어느팀이 강심장이고 배짱이 더 센지
지켜볼 일입니다.
중요한 경기일수록 제실력을 100% 발휘하기란 쉽지가 않은 가운데 사소한 실책하나가
경기를 그르치기 때문입니다.
4차전까지 오는 동안 기아의 김성한 감독은
배짱하나로 버텄습니다.
◀INT▶김성한감독
기아의 5차전 선발은 마크키펍니다.
엘지는 최원호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기아는 확실한 볼펜이 없어 어차피 이기든 지든
키퍼의 완투로 끝내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기아는 초전박살의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김성한감독
오늘 5차전이 열리는 광주지방의 저녁기온은
6도 안팎에 초속 7-8미터의 바람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추운날씨도 변수로 여겨집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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