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5차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1-01 15:27:00 수정 2002-11-01 15:27:00 조회수 4

◀ANC▶

기아의 한국시리즈 진출여부는

오늘 열리는 플레이오프 5차전에 달려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아의 우세를 점치는 가운데

어느팀이 실책을 줄이고

초반 우세를 지켜나가느냐가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결국 단 한판의 승부로 한국시리즈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됐습니다.



외나무다리에서 벌이는 단판승부에는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는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선발진이 다소 앞서는 기아나

마무리가 강한 엘지나 똑같은 처집니다.



다만 어느팀이 강심장이고 배짱이 더 센지

지켜볼 일입니다.



중요한 경기일수록 제실력을 100% 발휘하기란 쉽지가 않은 가운데 사소한 실책하나가

경기를 그르치기 때문입니다.



4차전까지 오는 동안 기아의 김성한 감독은

배짱하나로 버텄습니다.





◀INT▶김성한감독





기아의 5차전 선발은 마크키펍니다.



엘지는 최원호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기아는 확실한 볼펜이 없어 어차피 이기든 지든

키퍼의 완투로 끝내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기아는 초전박살의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김성한감독





오늘 5차전이 열리는 광주지방의 저녁기온은

6도 안팎에 초속 7-8미터의 바람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추운날씨도 변수로 여겨집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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