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유치결정 D-20 (R)

박민주 기자 입력 2002-11-14 16:34:00 수정 2002-11-14 16:34:00 조회수 4

◀ANC▶

세계박람회는 5년마다 열리는

'경제·문화 분야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결정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판 분석이 긍정적으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세계박람회 개최국은 어디로 결정 될 까?



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20일을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은 여기에 쏠려있습니다.

◀INT▶

◀INT▶

박람회 관계자들은 현재 판세를

'2강(한국.중국)-1중(러시아)-2약(멕시코.

폴란드)'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이 막판 각축을 벌이고

있는 형셉니다.



양국의 경합이 치열해지면서 지지국 판도

변화도 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인질 문제가 부각되면서 약간 뒤쳐진

상태이긴 하지만 여전히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멕시코·폴란드는 88개 BIE 회원국 가운데

각각 5~6개국 정도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INT▶

때문에 뚜렷한 지지 후보국을 밝히지 않고

있는 유럽 회원국에 대한

막판 외교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국제적인 인지도와

강대국이라는 잇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국은 중소 국가의 발전 모델이라는 점과

박람회를 통해 남북통일은 물론 세계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세계박람회,



한국이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면

미국·프랑스·독일·일본·스페인에 이어

세계 3대 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6번째 나라가 됩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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