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유류비 인상 이중고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0-24 18:08:00 수정 2002-10-24 18:08:00 조회수 2

농업 관련 대출금 상환 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농민들이 유류비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기름값이 올라

농업용 면세유도

1리터에 25원씩 인상돼

난방비가 생산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시설재배 농민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된

농가부채 특별법에 따른 정책 자금과

상호금융의 원금 상환이

일부 농가에서 올 연말부터 시작됩니다.



이에따라 수입 농산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농민들은

자금난에다 겨울 난방비 부담까지 겹쳐

올 겨울 농사비용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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