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전기 인상 시설농 반발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0-26 17:09:00 수정 2002-10-26 17:09:00 조회수 0

◀VCR▶

겨울철 심야 전기료가 크게 올라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 전력이

계절별로 전기료 차등제를 실시하면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적용되는 심야 전기료가

킬로와트에 23원에서 31원으로

30% 이상 크게 인상됐습니다.



이에따라

겨울 작목 입식에 들어간 시설 하우스 농가들은

경영비가 크게 증가해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각종 혜택을 주며 심야 전기를 권장하다가

수요가 늘자 요금을 대폭 올린 것은

사용자들을 우롱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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