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02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아시안게임관계로 예년보다 한달가까이 늦게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때이른 추위까지 겹쳐
플레이오프에 나선 선수들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때이른 추위에 플레이오프에 나선 감독들은 애간장을 태웠습니다.
기아의 김성한감독은 이틀연속
특급새내기 김진우를 구원 등판시켰지만
경험미숙에 추위까지 겹쳐
혼줄이 났습니다.
추위로 콘트롤이 잡히질 않고 야수들도
몸이 굳어 제실력을 발휘하질 못했습니다.
이때문에 내일 잠실야구장에서 갖는 3차전은
추위가 변수가 됐습니다.
◀INT▶이종범
김성한감독은
추위정도야 자신있다는 표정입니다.
그러나 경험부족한 어린선수들이 추위때문에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INT▶김성한감독
다행히 선수들은 승리에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김종국선수
내일 플레이오프3차전이 열리는 서울의
초저녁 기온은 영상3-4도,
여기에 찬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구단은 선수들에게 방한복과 담요,
손난로와 장갑등을 지급하고
체온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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