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활동 둔화 신설 법인 감소세 지속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1-07 10:34:00 수정 2002-11-07 10:34:00 조회수 0

올들어 광주지역에서

창업활동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3/4분기 광주지역의 신설법인 수는 420개로 전 분기보다 갯수로는 30여개,

비율로는 8 퍼센트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 1/4분기 470개에 이르렀던

신설법인 수는 2/4분기에 450개,

3/4분기에 420개로 계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 서비스업 등

전 업종에 걸쳐 창업 활동 둔화가 뚜렷한 가운데 지난 3/4분기에는 특히

제조업종의 창업이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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