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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오늘 오후3시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2천6백여명의 광주.전남 선수와 임원들은
고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을 다짐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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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다시 제주에서 치러지는
이번 전국체전에 광주는 38개종목에 걸쳐
선수와 임원 천백사십여명을 파견한 가운데 지난해와 같은 종합 15위 수성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INT▶박현종사무처장
하지만 광주는 불과 2개월전에 임원진을 개편한데다 일부 실업팀이 해체되고 학교체육도 부진해 사상최악의 성적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만 대진추첨결과 기본득점이 늘어나
개인기록과 투기종목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당초목표를 초과달성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40개 전종목에 천5백여명을 파견한 지난해 10위 전남도 올해만큼은 한자리수의 진입을
목표로 전의를 다졌습니다.
◀INT▶김민수사무처장
대전.인천.강원등과 중하위권으로 분류된 전남은 단체와 투기종목의 전력이
여전히 강세를 보여 지난해와 같은 종합10위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 16개 시도와 12개 해외동포선수단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2만2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제주 전국체전은
38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을 가지고
7일동안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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