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전환필요 R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1-11 17:32:00 수정 2002-11-11 17:32:00 조회수 0

◀ANC▶

자치단체의 투자유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용지가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광주시로서는 투자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광주지역의 외국인 기업 전용산단은

29만여평에 이릅니다.



파격적인 분양 조건때문에

아직 조성되지 않은 4만2천평을 빼고는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탭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전자 산업의 거점인 구미와

생명과학 단지가 위치한 오창 등 3곳

외국인 단지를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첨단 산업과 바이오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추진하는 광주시로서는

이들 지역과 숙명적인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INT▶



꼭 외자 유치가 아닐지라도

광주지역 7개 산업단지가

모두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어서

용지 공급 위주의 기존 투자 유치 활동은

점차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제조업의 경우

생산 공정의 자동화로 인해

과거와 같은 고용 창출을 기대하기가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INT▶



투자 유치 기획단이 새로 발족한 만큼

개별 부서에서 추진하는 민자 유치나

재원이 부족한 공공 투자 사업을

일원화시키는 일도 서둘러야 할 과젭니다.



민선 3기 최우선 시책을

투자 유치에 둔 광주시에게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이 시급해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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