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신입생 모시기-광주송고용

신광하 기자 입력 2002-11-14 08:27:00 수정 2002-11-14 08:27:00 조회수 0

◀ANC▶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은 각종 인센티브와 해외 유학생 유치등으로 활로에 나서고 있습니다.



각종 혜택을 내걸며 신입생 유치에 나서고 있는 대학들을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대는 지난 여름방학동안 학생 3명이 한팀이 돼 해외 배낭여행을 다녀오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모두 백여팀이 신청해 이가운데 선발된 15팀 45명이 대학의 경비지원으로 유럽과 미국등을 다녀왔습니다.



대학측은 이같은 해외연수 기회를 내걸고 신입생 유치에 나서는 한편 다양한 해외 자매대학의 유학프로그램으로 신입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INT▶

(반응과 평이 좋아서 늘릴계획이다...)



대불대는 국내에서 2년을 수학한뒤 중국등 외국의 자매대학에서 나머지 2년을 공부하는 이른바 쌍둥이 학위 프로그램을 내걸었습니다.



또 외국 유학생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최근에는 중국 천진에 한중 합작 대학을 설립하고 중국인 학생을 모집했습니다.



이른바 한류열풍의 진원지인 중국을 직접 공략한 셈입니다.

◀INT▶

(중국과 관련된 일꾼을 양성... 반응 좋을것..)



해외여행과 유학등 각종 혜택에 이어 해외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기까지 이른바 학생 '모시기'에 나서고 있는 서남부 지역대학,,



본격적인 입시철을 맞은 지역대학의 원서접수 창구는 여전히 한산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사활을 건 신입생 유치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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