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 보복 협박 금품 갈취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1-15 06:58:00 수정 2002-11-15 06:58:00 조회수 4

광주 동부경찰서는

자신을 경찰에 신고해 구속되게 했다며 신고자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 낸 혐의로

광주시 학동 39살 최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5월부터 광주시 동구 학동

47살 임 모씨의 직업소개소에서

자신을 경찰에 신고해 구속하게 했다며

임씨를 협박해 지금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백 4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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