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원)금연 바람 세원 걱정 R

입력 2002-11-18 20:37:00 수정 2002-11-18 20:37:00 조회수 0

◀ANC▶

금연 바람이 불어닥치게 될 새해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는 세수감소를 걱정하고 있는데,

이를 대체할 세원 발굴이 더 시급해 보입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머쟎아 담배를 끊겠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

◀INT▶



금연은 흡연자 개인 건강에는 이롭지만

자치단체 세수에는 결손이 생깁니다



올초 몰아닥친 금연 열풍으로

광주시가 거둬들인 담배 소비세는

크게 줄었습니다



올들어 10월까지 해서 38억원 감소했습니다



담배 소비세는 지난 2월과 6월, 9월등

석달만 빼고

전년도에 비해 매달 감소세를 유지했습니다



2천 3년 새해가 밝아오면

금연 운동이 다시 일게 되고

흡연자가 줄어들어

그로인한 담배 소비세 감소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INT▶



문제는 흡연자가 줄게 되면서

광주시 전체 세수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담배소비세의 결손이 커진다는 점입니다



특히 일선 시군의 경우는

지방세 수입의 절반에 달하는

담배소비세가 줄게 되면

재정에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금연 운동의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담배 소비세 감소를 걱정해야 하는

자치단체의 입장이 궁색해 보입니다



S/U 새해가 되면 금연 바람이 불어

담배소비세가 줄게 됩니다



담배와 상관없는 세수 확충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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