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학생 지원 인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0-17 09:08:00 수정 2002-10-17 09:08:00 조회수 2

광주지역 일선 자치단체가 굶는 학생들의 점심값지원에 매우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VCR▶

광주시교육청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재

밥을 굶는 초.중.고교생의 급식비로

구청에서 보내준 전입금은 모두 8천400만원으로 기준액의 7.2%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광산구를 제외한 4개 구청은

단 한푼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이에따라

결식아동을 위한 지자체의

전입금이 지난 2천년이후 해마다 줄고 있어

자치단체가 청소년들의 복지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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