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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을 앞두고
BIE 주최로 스위스 비엔느에서
박람회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한국은 개최능력과 방문객확보 방안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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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와 메스 미디어"란 주제로
스위스 비엔느에서 열린 세계박람회 세미나,
BIE, 박람회 사무국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는
한국 등 2010년 세계박람회 5개 유치신청국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회원국 대표와 2005년 개최국 일본이 참여해
유치신청국들의 막판 홍보전략을 살폈습니다.
"한국의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와
홍보전략"이란 주제를 발표한 서강대 최창섭
교수는 이벤트와 첨단 뉴미디어를 활용해
방문객 홍보와 참여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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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홍보물 상영을 통해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과 올림픽, 붉은악마와 월드컵 등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던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한국은 2010년 박람회에서도 다시 한 번
성공할 수 있다는 강한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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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국 중국과 러시아, 폴란드, 멕시코 등은
한국에 비해 홍보단 규모뿐만 아니라
홍보물도 미흡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박람회 유치 결정까지는
앞으로 40여일,
막판 외교.홍보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위스 비엔느 세미나는
회원국에 한국의 개최능력과 준비를
검증받은 계기가 됐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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