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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하고
의사 자격도 없이 병원을 개업해
운영해 오던 병원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를
이재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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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해 오던
광주시 광산구 모 병원 원장
53살 최모씨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최씨는 지난 98년부터 영암에서 병원을
운영하면서 2년 동안 주민세와
종합 소득세 등 1억 천여만원을 체납하고
의사 면허도 없이 광주시 송정동에
병원을 개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수배자를 구속 되지 않게
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모 일간지 대표 38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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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 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조합의 공금을 횡령해온 혐의로
광주시 각화동 모 협동조합
전직 여직원 29살 나모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나씨는 지난 2000년 6월부터 2년동안
직원들의 급여에서 식비와 세금, 보험료 등을
실제보다 많이 공제해 그 차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모두 40여차례에 걸쳐 2억천만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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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남 도민 생활 체육대회에서
고공 낙하 시범을 보이던
특전사 교육단 소속 박모 원사가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숨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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