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려준 뒤 협박* 금품 빼앗아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1-01 06:34:00 수정 2002-11-01 06:34:00 조회수 2

광주 남부경찰서는 돈을 빌려준 뒤

채무자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화순군 화순읍에 사는 사채업자 39살 선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선씨는 지난 4월 25살 김 모씨에게

현금 4천 3백만원을 빌려준 뒤 김씨를 협박해 모두 20여차례에 걸쳐 5천 6백만원을 받고서도

이자 등의 명목으로 2천만원을

더 받아내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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