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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농산물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도내 농산물 수출액은 모두 1억 4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1억 2천2백만 달러에 비해
14%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수출액은 특히 올 목표액의
53%에 머무는 것입니다.
이는 전체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의 소비 부진과 농산물 보호 정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남도는 그러나 주력 수출품목인
방울 토마토와 오이,
파프리카의 수확기인 이달부터는
수출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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