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연말특수 실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1-15 16:01:00 수정 2002-11-15 16:01:00 조회수 4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호텔과 여행사등

관련업계가,예상보다 실적이 저조한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광주지역 호텔은,

망년회등 각종 연말모임 예약율이,

예년보다 큰폭으로 줄어 평균30%선에

머물고 있는데다 연회비용마저 줄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행업계 역시, 해외여행객이 지난해의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인쇄업계는 새해달력 주문량이 작년에 비해 10%에서 20%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경기불황의 조짐이 나타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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