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입찰 부정으로
전라남도의 각종 공사나 물품 구매 입찰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수해 복구 공사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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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도로 안전 관리 사업소는
지난 8일 집행키로 했던
교량 신축이음장치 보수 공사 6건과
구례-방광간 굴곡위험도로 개량공사등
당초 입찰 일정을 취소하고
최근 재공고 했습니다.
여수시는 20여건의
각종 공사와 물품 구매 입찰을
무더기로 취소 공고했으며,
장성군도 삼계 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공사등의
입찰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이같은 소동속에
올 여름 태풍피해에 따른
수해복구 공사 입찰 일정의 차질이 예상되고
내년 장마이전 복구 완료도 불투명해
입찰부정 후유증이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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