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자입찰 차질 장기화

김낙곤 기자 입력 2002-10-21 16:29:00 수정 2002-10-21 16:29:00 조회수 1

전자입찰 부정으로

전라남도의 각종 공사나 물품 구매 입찰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수해 복구 공사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VCR▶

전라남도 도로 안전 관리 사업소는

지난 8일 집행키로 했던

교량 신축이음장치 보수 공사 6건과

구례-방광간 굴곡위험도로 개량공사등

당초 입찰 일정을 취소하고

최근 재공고 했습니다.



여수시는 20여건의

각종 공사와 물품 구매 입찰을

무더기로 취소 공고했으며,

장성군도 삼계 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공사등의

입찰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이같은 소동속에

올 여름 태풍피해에 따른

수해복구 공사 입찰 일정의 차질이 예상되고

내년 장마이전 복구 완료도 불투명해

입찰부정 후유증이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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