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상무신도심 지하철 역이

아파트 단지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접근성을 높일 방안이 강구되지 못해

주민들이 지하철을 외면할 공산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만 3천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상무신도심은

내후년 부터 가동될 지하철 1호선에

잠재적 고객이 대거 모여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정작 상무신도심 지하철 역은

상무지구 주민들로 부터 외면받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상무신도심 지하철 역에서

상무지구 아파트 단지까지는

길게 2킬로미터에 육박합니다



따라서 주민들은

지하철 역까지 걸어가기도,

버스를 이용하기도 용이하지 못합니다



일부 주민들은 버스로 지하철역까지 간뒤

다시 지하철로 갈아탈 바에야,

아예 버스편을 통해 시내까지 가겠다는

입장입니다

◀ＩＮＴ▶



◀ＩＮＴ▶



광주시는 이같은 불편을 덜기위해

버스 환승 체계에 대한 용역 의뢰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상무신도심을 가로지르는

2호선 건설을 앞당기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그러나 2호선이 완료되기까지는

앞으로 20년 걸립니다



상무신도심 주민들은

그 불편을 감내하든지, 아니면

지하철을 도외시해야 할 상황입니다



잠재적 고객을 붙들어

지하철 건설과 운영에 따른 재정 손실을

최소화할수 있는 방안이

이제 발등의 불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