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광주 국제영화제가
광주시민과 영화팬들의 관심속에
순조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광주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개막 나흘째인 오늘
직장인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영화관람객이 저녁이 되면서 점차 늘어 어제까지 6천명을 기록한 총 유료관객수가
오늘 7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개막작인 '하얀방'과
일본영화 '언러브드' 등 일부 영화는 매진사례를 기록한 정도로
영화 애호가들의 성원속에 상영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5시에는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 영화감독 '장 뤽 고다르'의 작품이 재조명돼 영화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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