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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기반정비사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리소홀 때문인데 부실시공 의혹마저 일고
있습니다.
한승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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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 2천년 밭기반정리사업이 끝난 무안군
현경면 마산지구입니다.
밭에 연결된 급수관을 아무리 틀어 봐도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1년전 전기가 끊기면서 막대한 돈을 들여 시설한 관정과 물탱크, 급수관이 아무 쓸모없게 됐습니다.
S-U///관정에 딸린 계량기가 뜯긴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관정의 전기료가
체납되면서 한전에서 전기를 끊었습니다.
이때문에 밭에 물을 대기 위한 관정이 곳곳에서
파헤쳐 졌습니다.
주민들은 급수관에서 물이 새는 바람에 전기료가 많이 나오게 됐다며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INT▶ 정찬호 주민
무안군은 관정가동에 따른 전기요금을
보상하고 있다며 철저한 시설관리와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INT▶ 최기후 무안군청 기반조성계
"전기료는 선납부후 군청에서 보상처리하고.."
당국의 부실시공과 주민들의 관리소홀로
밭기반 정비사업이 투자한 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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