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사고부르는 북항

문연철 기자 입력 2002-11-19 12:11:00 수정 2002-11-19 12:11:00 조회수 5

◀ANC▶

목포 북항선착장에서 차량 추락사고가

잇따르고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천대의 차량이 이용하고있지만

열악한 부두에 안전시설또한 형편없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북항의 실태를 고발합니다.



◀VCR▶

하루에 수천대의 각종 차량들이 드나드는

목포 북항선착장입니다.



가뜩이나 비좁은 선착장과 주차장은

섬을 오가는 각종 차량들로 포화상탭니다.



가파른 경사식 물양장에까지 차량들이

아무렇게나 세워져있습니다.



(s/u) 사정이 이렇다보니 북항선착장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피해가 잇따르고있습니다.//



지난주말에는 방파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60대 남자운전자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같은 차량추락사고가 북항 선착장에서만

해마다 대여섯건씩 발생하고있습니다.



◀SYN▶ 목포해경 관계자

..사이드브레이크가 풀려 추락하기도한다..



문제는 북항 선착장엔 추락방지턱이나

난간등 기본적인 안전시설조차 전혀

돼있지않다는 것입니다.



차량통행이 금지돼있는 방파제도 주차차량과 질주하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SYN▶ 항만관계자(씽크)

.사고예방차원에서방파제 차량통행막아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이후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목포 북항.



열악한 부두시설에 사고를 남몰라라하는

당국의 안이한 자세때문에 북항은 안전사각지대로 전락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