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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북항선착장에서 차량 추락사고가
잇따르고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천대의 차량이 이용하고있지만
열악한 부두에 안전시설또한 형편없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북항의 실태를 고발합니다.
◀VCR▶
하루에 수천대의 각종 차량들이 드나드는
목포 북항선착장입니다.
가뜩이나 비좁은 선착장과 주차장은
섬을 오가는 각종 차량들로 포화상탭니다.
가파른 경사식 물양장에까지 차량들이
아무렇게나 세워져있습니다.
(s/u) 사정이 이렇다보니 북항선착장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피해가 잇따르고있습니다.//
지난주말에는 방파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60대 남자운전자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같은 차량추락사고가 북항 선착장에서만
해마다 대여섯건씩 발생하고있습니다.
◀SYN▶ 목포해경 관계자
..사이드브레이크가 풀려 추락하기도한다..
문제는 북항 선착장엔 추락방지턱이나
난간등 기본적인 안전시설조차 전혀
돼있지않다는 것입니다.
차량통행이 금지돼있는 방파제도 주차차량과 질주하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SYN▶ 항만관계자(씽크)
.사고예방차원에서방파제 차량통행막아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이후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목포 북항.
열악한 부두시설에 사고를 남몰라라하는
당국의 안이한 자세때문에 북항은 안전사각지대로 전락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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