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과 해남군에 이어
진도군도 바다 모래 채취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모래 수급 사정이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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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당초
바다 모래 채취 허가를 내줄것으로 알려졌던
진도군이 해양생태계 훼손등을 이유로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전남 동.서남권 지역의
레미콘 업체들이
이달 중순 레미콘 생산을 중단한데 이어
또다시 가동을 멈출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같은 여파는
이미 신규 허가물량의 80%이상을 소진한
제주 지역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레미콘 업계측은
전북지역에서 모래를 반입하고 있지만
수요량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레미콘 생산 차질이
장기화될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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