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신협 15곳 영업정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1-04 11:46:00 수정 2002-11-04 11:46:00 조회수 2

정부의 부실신협동조합 영업정지 조치에 따라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5개 신협의 영업이

정지했습니다.



오늘부터 영업이 정지된 신협은

광주에서 흥사단,삼도,동광주,농성,사직,운암,

복개,백운 신협등 모두 8개 곳입니다.



또 전남지역에서는 순천밀알,계량,순천남부

,여수동산,구례 중앙,순천한고을,고흥등

7개 신협입니다.



이들 신협 고객들은 영업정지 조치가

알려지자 해당신협을 찾아와 직원들에게

거세게 항의하는등 분통을 터뜨렸으나

대부분의 고객들은 3개월후쯤 돈을

찾을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이번에 영업정치 조치된 광주,전남지역

15개 신협 조합원은 11만명에 이를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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