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11월 들어 두번째 맞은 휴일 광주.전남의
유명산에는 막바지 가을산의 정취를
즐기려는 행락객들로
붐볐습니다.
휴일 스케치를 송기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
.효과 3초.
맑은 늦가을 햇살아래 펼쳐진 단풍은,
막바지 행락인파와 어우러져 더욱더 붉게 타 올랐습니다.
장성 백양사안의 징검다리가 놓여진 연못마저도
붉은 그림자가 드리울 정돕니다.
오색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의
산책로 주변은 단풍터널로 장관을
이뤘습니다.
산책로속을 거니는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는, 늦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에 흠빽
취했습니다.
◀INT▶
머지않아 모습을 감출 단풍의 모습이
아쉬운듯 행락객들은 누구랄것도 없이
단풍을 배경으로 멋진 모델이
됐습니다.
올해는 추운날씨로 단풍이 에년보다
10여일 늦게 들어 임동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그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증심사와 무등산일대에서는, 오늘
무등산사랑 추계 범시민 실천대회가
열렸습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시민등
2천여명이 참여해 무등산 정화활동을 펼치면서
환경지킴이로 나섰습니다.
◀INT▶
오늘 대회는 또 무등산 사랑 범시민 운동
13년의 성과를 계승하고 단순한
정화활동에서 벗어나 한차원 승화된 무등산 생명운동을 정착시킬것을
결의 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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