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에 신종기기 각광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1-15 08:07:00 수정 2002-11-15 08:07:00 조회수 0

◀VCR▶

해남지역 김 양식장에

조류에 따라 자동적으로 김발이 노출되는

양식 기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됩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 벤쳐창업 경시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김발 자동 노출기기가

송지면 내장리 양식장에 설치됩니다.



이 노출기는

김 양식시설인 대나무와 스치로폼 부자에

자동 노출팬을 붙여 놓으면

밀물과 썰물에 따라 팬이 회전하면서

노출과 침수가 자동으로 반복돼 12시간 마다

한두시간씩 김을 노출시키는 방식이다.



이 기기를 설치하면

노출과 침수가 자동조절돼 양식효과를 높고 김발을 뒤집기 위해

매일 바다에 나가지 않아도 돼

노동력이 절감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